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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에 €51M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사운드클라우드가 "현금 고갈"상황에 처할 듯 하다
사운드클라우드의 미래는 구독 서비스의 성패에 달렸다.
VALERIE LEE | 2017-01-06
2016년에는 사운드클라우드에 관한 끊임없이 모호한 헤드라인의 기사들이 나온 한 해였다. 스포티파이가 사운드 클라우드를 인수한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후일 인수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운드클라우드는 유저 베이스에 혼란을 일으키며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분명한 것은 2016년이 사운드클라우드에게는 격동의 한 해였다는 것이다. Companies House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이 베를린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의 자금난은 끝나지 않았다. 비록 수익이 €21.1m을 기록하며 21.6% 증가했지만, 2015년에는 €51.22m으로 30.9%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 보고서와 함께 공동 설립자인 Alexander Ljung은 성명서를 통해 사운드클라우드의 재정상태는 미국, 영국, 독일 지역을 대상으로 한달에 $9.99 가격으로 작년부터 새로 도입한 구독 서비스의 성공에 달려 있다고 솔직하게 설명하고 있다.

"향후 3년간 우리의 재무상황에 있어서 새로운 구독 서비스의 성공적인 론칭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가 말을 이어갔다. "디렉터들은 우리 그룹이 2017년 12월 31일까지는 충분한 자금을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그 시기 이전에 위험요소와 불확실성이 회사를 현금 고갈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지만, 우리 그룹은 추가적인 투자유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불확실성을 가져오고, 우리 그룹의 지속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번주 초, 구글이 사운드클라운드가 제시한 10억 달러의 절반 가격으로 인수하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운드클라우드와 구글 양측은 아직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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