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한 파티를 만들기 위해서는 몇가지 요소들이 필요하다. 탄탄한 재능, 안목, 신난 관객들, 섬세한 실내장식, 장소,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잘 융합하여 보여줄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듯한 Tulum의 정글 깊숙한 장소는 5년 전 Damian Lazarus가 시작한 하루 짜리 페스티벌 Day Zero에 담긴 그의 초월적인 정신과 그 어떤 다른 콘서트 홀이나 극장보다 더 적절히 어울린다.
Day Zero 뒤에 숨겨진 마법중 하나는 바로 야망이다. 모든 것은 극단적으로 보인다. 구글 맵스에 찾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Tulum의 정글에서 열리고, 엄청나게 긴 시간(금요일 오후 4시에 문이 열리고 그 다음날 정오까지 계속된다)동안 계속되고, 그리고 물론 그가 직접 구성한 재능있는 정예부대는 Dixon, Âme, Mathew Jonson, Serge Devant, Bedouin, DJ Tennis, Satori, Metrika, Lum, DJ Three, Dinky로 구성되어 있다. 이 명단은 관객들에게 영감을 주고 처음부터 끝까지 즐길수 있도록 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Damian은 Day Zero를 운영하며 균형을 잘 잡는다. 야생의, 무법지대와도 같은 느낌이 나무들이 무성한 정글에 가득하지만, 동시에 세심한 디테일이 이 파티의 분위기를 창조해낸다. Cirque Du Soleil의 설립자인 Guy Laliberte의 Red Moon과 함께한, Dos Ojos Cenotes의 구석구석이 독특하고 매지컬하다는 것은 그다지 놀랍지 않다. 자연 동굴들 그리고 곧바로 뛰어들어 다이빙을 하거나 발을 담글 수 있는 세노테 오아시스는 이 정글을 짜릿하고 기억할 만한 것으로 만든다.
Dinky의 디스코 셋은 "이른"저녁 시간대를 책임지고, Âme만의 드라마틱하고, 시네마틱한 공연으로 이어진다. 우리의 내면에는 황홀하고 마법적이고 완전히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하는 아침 7시, Damian Lazarus 가 데크를 장악하기 전, Mathew Jonson의 폭발적인 라이브 공연으로부터 신예 Serge Devant의 반항적이고 기억에 남는 공연으로, 셋들이 부드럽게 전환되며 하나에서 다른 하나로 스며든다.
Day Zero의 마지막 날 아침의 몇 시간동안 만큼이나 특별한 파티들은 별로 없다. 12시간 이상 계속되지만, 흔치 않은 Damian b2b Dixon 비트와 함께 정글의 댄스 플로어는 댄서들로 가득하다. 당신은 미소 짓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당신의 머리카락은 젖어있고, 어떻게 멈추지 않는 춤을 몇 시간이나 출 수 있는건지 스스로도 알 수 없을 것이다.
Day Zero는 이벤트의 모든 요소를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에 의해 탄생한 아주 특별한 경험이다. 음악부터 참석자들이 걷는 장소까지, 고대 마야 캘린더에서 영감을 얻은 그만의 유니크한 쇼를 실행함에 있어 Damian Lazarus에게 매 순간 경의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