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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적인 불법 레이브 파티 사진 20장
Nostalgia ultra
Patrick Hinton | 2017-12-01
불법레이브는 댄스뮤직역사상 가장 짜릿하고 방탕한 파티들을 대변한다. 버려진 창고에서 벌어지는 정신 없는 파티부터 숲 속 깊은 곳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인 여행까지, 파티라면 무엇이든 하는 그들은 오랜 세월 동안 최고의 댄싱 로케이션을 찾아 방방곡곡을 헤맸다. 그리고 그들은 번번히 법이라는 멍청하고 구닥다리 같은 산물의 손아귀에서 벗어났다.

때때로 불법레이브는 단순히 좋은 시절 그 이상의 것을 대변하기도 한다. 불법 파티는 도전적이며 정치적인 행위로서 억압받는 청년들의 터질 듯한 에너지의 배출구가 되기도 한다.

아래 갤러리에서 우리가 고심해서 선정한 최고의 불법레이브 사진들을 감상해보자.





킹스크로스(King`s Cross) Bagley의 웨어하우스 땅바닥에서 애무하는 레이버들, 1985년 6월 [사진제공: Dave Swindells]




Covent Garden의 Zoom 웨어하우스 나이트의 덱에 선 Paul “Trouble” Anderson, 1985년 9월 [사진제공: Dave Swindells]




방탕을 목적으로 브라이튼(Brighton)에 상륙하는 무리들 [사진제공 & 기사 헤더: Stuart Griffiths]




인산인해를 이루는 프랑스의 거대한 인더스트리얼 레이브장소, 1992년 [사진제공: P`tit Fred]




런던 Waterloo역 아래 판지의 나라에 사는 노숙자들은 해당 공간이 IMAX 영화관으로 개발되면서 쫓겨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파티를 열었다 [사진제공: Molly Macindoe]




Castlemorton Common은 법을 바꿔버린 레이브다. 전화기 자동응답기의 초대를 받고 2만 명이 West Country 언덕지대에 운집했던 이 레이브는 통제불능의 상태로 발전되었고 소송금액이 4백만 파운드에 육박하는 재판과 정부의 엄중단속, 형사사법 및 공공질서에 대한 법률(Criminal Justice and Public Order Act) 통과라는 결과를 낳았다.




캘리포니아 사막의 Dune 4에서 한창 달아오르고 있는 사람들, 1997년 [사진제공: Michael Tullberg]




토트넘 헤일(Tottenham Hale)의 버려진 육가공공장보다 신년맞이를 하기 좋은 곳이 있을까? 1997/98년 [사진제공: Molly Macindoe]




Vibe Tribe 이벤트를 중단시키는 멜버른경찰




환경운동가들이 대중적인 자동차 사용에 반대하며 연 Cars My Arse 행사의 댄스플로어를 가로지르는 Zebra, 1998년 [사진제공: Molly Macindoe]




런던 북부 중심의 빈 오피스건물을 점령한 레이버들, 1999년 [사진제공: Molly Macindoe]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신년파티에서 레이버들의 무리를 내려다보고 있는 여성, 2000/01년 [사진제공: Molly Macindoe]




햄프셔(Hampshire)에서 레이브현장을 철수하라는 Section 63 경찰 통지서를 자랑스럽게 내보이는 청년, 2001년 [사진제공: Molly Macindoe]




브리스틀의 어느 재미있는 경찰관, 2003년 [사진제공: Molly Macindoe]




합법레이브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냉장고그네, 런던 Middlesex University, 2004년 [사진제공: Molly Macindoe]




체코의 Czechtek에서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도 격렬하게 춤을 추는 레이버들, 2005년 [사진제공: Molly Macindoe]




마거릿 대처(Margaret Thatcher)의 사망 이후 브릭스턴에서 즉흥적으로 열린 파티, 2013년 4월 [사진제공: Danny E. Martindale]




경박한 비트를 틀어댈 장소로 조르디인들이(Geordies;잉글랜드 북동부 Tyneside 지역 출신들) 고른 뉴캐슬(Newcastles)의 하수도, 2017년




브리스틀의 경찰과의 교착상태 중 버려진 B&Q 벽에 새겨진 메시지,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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