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신의 혜성 ‘씨피카(CIFIKA)’와 인디밴드 혁오의 ‘오혁’이 의기투합한 디지털싱글 ‘몸마음’이 공개되었다.
‘몸마음’은 국내 일렉트로닉 씬의 신예 씨피카와 단기간에 국내 정상에 올라선 인기 밴드 ‘혁오’의 오혁이 공동 작업한 곡이다. 여기에 씨피카의 소속사 써드컬처키즈(Third Culture Kids)의 또 다른 식구인 실력파 프로듀서 무드슐라가 합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오혁이 여성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한것은 아이유 이후 두번째다.
두 아티스트의 만남은 곡, 뮤직비디오, 비주얼 등 모든 부분에서 기존의 오혁과 씨피카의 모습과는 차별화된 파격적인 모습을 선사한다. 오혁은 씨피카가 지향하는 퓨처리즘과 몽환적인 보이스, 중독적인 전자음 사운드를 만나 기존과 다른 새로운 음악과 비주얼을 선보였다. 특히, 죽음에 대한 두 아티스트의 진중한 고민을 반복적인 가사와 몽환적인 사운드로 표현한 것인 인상적이다.
씨피카는 2016년 데뷔하며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댄스/일렉트로닉 부문 후보에 오르고, 글로벌 매체 바이스(VICE), 하입비스트(HYPEBEAST), 데이즈드(DAZED), 하이스노바이어티(HIGHSNOBIETY) 등 유명 외신에 소개되며 주목받았다. 또한 지난 해 3월에는 영국 BBC 라디오에 초청되기도 하였다. 깊고 몽환적인 보이스가 강점이다.
아래에서 뮤직비디오를 감상해보자.
Produced by OHHYUK, CIFIKA, Mood Schula
Written by OHHYUK, CIFIKA
Arranged by OHHYUK, CIFIKA, Mood Schula
Mixed by Boost Knob
Mastered by Dave Kutch
Album Cover/Headpiece : Giseok Cho
MV
Directed by OUI KIM
Produced by GDW
Choreography : Daeryun Yoon
Hair/Makeup : Minji Kim
Styling : Yabi 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