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eeknd(더 위켄드)가 2016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정규 3집 ‘Starboy’ 이후, 6곡이 수록된 EP 앨범 `My Dear Melancholy`를 발표했다.
The Weeknd는 전작 ‘Starboy’를 통해 빌보드 싱글차트와 앨범차트 1위, 제60회 그래미어워드 Best Urban Contemporary Album 부문을 수상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무엇보다도 Daft Punk가 프로듀싱한 수록곡 `I Feel It Coming`과 타이틀 트랙 `Starboy`를 통해 뮤직비디오와 그래미어워드 무대까지 Daft Punk의 지원사격을 받아, 댄스뮤직 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
그리고 이번에는 프랑스 테크노 아티스트 Gesaffelstein(게사펠슈타인)이 함께했다.
앨범 수록곡 리스트에서 공식적으로 피쳐링 타이틀에 올라간 Gesaffelstein은 수록곡 `I Never Was There`와 `Hurt You`를 프로듀싱했다.
또한 Daft Punk의 Guy-Manuel de Homem-Christo가 Gesaffelstein과 함께 `Hurt You`의 Writer로 이름이 올랐으며, Skrillex 역시 수록곡 `Wasted Times`의 프로듀싱에 함께했다.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인 `Call Out My Name`에는 Nicolas Jaar가 Writer로 함께했다.
이처럼 Gesaffelstein, Daft Punk의 Guy-Manuel de Homem-Christo, Skrillex, Nicolas Jaar까지 일렉트로닉 뮤직 씬 안에서도 각기 다른 위치에 있는 뮤지션들이 The Weeknd의 앨범에 함께 하였지만 앨범 수록곡 리스트에 공식적으로 피쳐링 타이틀이 올라간건 Gesaffelstein 뿐이다.
곡의 분위기는 아름다우면서도 우울하고 물에 잠긴듯 꿈결같은 분위기로 흘러가며 두 트랙을 관통하는 싸이렌 사운드가 Gesaffelstein의 지문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든다.
아래에서 `I Never Was There`와 `Hurt You`를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