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Grimes가 본명을 개명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빛의 속도의 공식 기호로 이름을 바꾼다고 한다
Harrison Williams | 2018-05-23
Grime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익살맞은 팝 아티스트 Claire Boucher가 자신의 이름을 법적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rimes는 개명에 대한 흥미로운 계획을 트위터에 올렸다. "Claire라는 이름을 빛의 속도 단위인 `c`라고 개명할 거임. 이게 훨씬 좋을 듯."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빛의 속도라는 부분이다. 빛의 속도의 공식 기호가 이탤릭체 소문자 `c`이기 때문이다.
한 팬이 최근 Grimes가 사귀고 있는 Elon Musk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인지 묻자 Grimes는 어느 정도 그렇다고 대답했다. "뭐, (c가) 활동명으로 좋다고 하긴 했어. 나도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고. 원래부터 계속 이름을 바꾸고 싶었는데 마땅한 게 없었어. 그런데 내 친구들은 나를 c라고 불러."
Grimes는 이제부터 자신을 c라고 불러주길 바라느냐는 질문에는 자신의 본명에는 일체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원한다면야.. 내게 지각이라는 게 생긴 후부터 Claire라는 이름은 내 인생의 골칫거리였어. 내 언어장애 때문에 Claire라는 발음 자체를 거의 할 수가 없었거든. 따지고 보면 c가 발음하기 더 어렵긴 하지만."
한편, Elon Musk는 최근 대중에게 Grimes의 음악을 추천하다가 `미친 듯이 낮은 금액`을 지불하는 스트리밍 플랫폼들을 비난한 바 있다.
아래에서 Grimes의 개명 관련 트윗을 읽어보자.
-
Share on Facebook
- Copy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