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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Cash Cash
지난 World Club Dome을 통해 벌써 세 번째로 한국에 방문한 Cash Cash의 인터뷰
MIXMAG KOREA | 2018-10-10
Cash Cash가 지난 [World Club Dome]을 통해 벌써 세 번째로 한국에 방문했다. 이번에도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인 캐쉬 캐쉬와 홍대의 Ryse Hotel에서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 모든 질문에 쾌활하고 진지하게 답해준 Cash Cash에게 감사를 표하며, 아래의 인터뷰를 읽어보자. Cash Cash의 팬이라면 또 한 번 빠지게 될 기회가, 모른다면 새롭게 빠져들 기회가 될 것이다. 흥미롭게도 이 인터뷰에서 처음 공개된 사실 또한 있으니 놓치지 마시길. 

인터뷰 / 심은보 




Q. 매번 하실 테지만, 한국의 팬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JP: 난 JP.

Sam: 난 Sam. 우린 Cash Cash야! (웃음)

JP: 한 명 더 있어. 내 동생 Alex. 지금 집에서 작업하고 있어. Sam이랑 내가 세계를 여행하면서 맛있는 거 먹고 그러는 동안 노예처럼 일만 하는 중이지. 



Q. 원래 세 명이 다 같이 다니지 않는 건가요?

Sam: 응. 처음 내한했을 때엔 Alex도 있었어.

JP: 그런 경우가 많진 않아. 그땐 내가 미국에서 다른 공연이랑 프로모션을 해야 해서 같이 있을 수 있었지. 대체로는 Sam이랑 내가 다녀. 라스베이거스나 애틀랜틱 시티에는 레지던시가 있어서 셋이 같이 있어. 그런 때는 완전체 Cash Cash의 한층 더 특별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지.  





Q. [World DJ Festival], [Sounce Parade], 그리고 이제 [World Club Dome]까지, 벌써 세 번째 내한 공연이에요. 한국에서 느끼는 바이브는 어떤가요?

JP: 우리가 뉴저지에서 만든 곡들이 멀리 떨어진 다른 나라의 거리, 라디오에서 나오고 사람들이 반응한다는 건 신기하고 멋진 일이야. 값으로 따질 수 없는 경험이지. 미국보다 한국 반응이 더 열광적일 때도 있어. 그리고 확실히 팬층이 점점 커지는 게 보여. 소셜미디어만 봐도 한국 팬들이 우리를 응원하는 게시물들을 올려주거든. TV 쇼도 했었는데 그것도 되게 좋았어. 문화도 접하고

Sam: 맞아. 한국의 뮤지션들이 우리가 온다는 걸 알고 연락을 해와서 같이 일했는데 진짜 좋았어. 



Q. 한국의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할 기회가 있었나요?

Sam: 지난 번에 왔을 때 스튜디오에 갔었어.

JP: 이번에 또 한 번 하면 좋겠다.



Q. 지난번 내한 때 클럽에서 애프터파티가 예정되어 있었다가, 취소된 적이 있어요. 많은 팬이 아쉬워했는데, 어떻게 된 일인가요?

JP: 애프터파티가 확정된 게 아니었어. 에이전시가 허락을 안 해줬거든. 그런데 어떤 남자가 우리한테 따로 돈을 내고 진행하려는 거야. 뭐가 됐든 에이전시한테 알리지 않고 할 수는 없잖아. 우리는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는 상태였고 에이전시는 자기들 컨펌 없이 홍보가 진행된 것에 대해 완전 화가 났었어.

Sam: 맞아. 우리도 그 일 때문에 너무 미안하고 속상했어. 홍보는 된 상태에서 팬들에게 모습을 보여줄 수가 없었던 게.

JP: 우린 원래 애프터파티를 꼭 하거든. 



Q. Cash Cash가 처음으로 대규모 관중 앞에 섰던 게 2년 전 Coachella였을 건데 그때의 경험은 어땠는지 궁금해요.

Sam: 어마어마했지.

JP: Coachella는 진짜 꼭 가봐야 돼. 관중 규모가 진짜 거대해. 

Sam: 완전 거대하지. 문이 열리면 무대는 꽉 차 있고 분위기도 열광적이고 진짜 좋아. 기자들도 많이 오고, 공연하는 아티스트들도 다들 엄청나잖아. 

JP: 그 경험 자체가 진짜 끝내줘. 페스티벌마다 다 다른데 올해 특별한 페스티벌을 또 골라보자면 NYC에서 했던 E-Zoo야. 아무래도 모국에서 하는 거니까 우리도 좋지. 그때도 엄청났어.    



Q. 음악적으로, 밴드에서 일렉트로닉 밴드로 전향하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JP: 곡을 직접 프로듀싱하고 녹음해보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어. 고등학생 때에도 밴드를 하면서 사운드를 믹싱/마스터링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컴퓨터 작업은 어떻게 하는 건지 공부하고, 유튜브를 보면서 공부하고, 직접 해보고, 시행착오를 거치다 보니까 점점 사운드가 괜찮아지더라고. 그러다 보니까 진짜 스튜디오처럼 돼서 좀 더 진지하게 임하게 시작했어. 다른 아티스트들 작품을 리믹스하기도 하고, 그렇게 영향을 받으면서 우리 사운드를 만들어가기 시작했어. 결국, 우리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게 됐지.



Q. 다른 길도 많았는데 일렉트로닉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Sam: 원래 일렉트로닉뮤직을 좋아하기도 했는데, 다양한 가수하고 콜라보를 시작했더니 우리 앞에 완전히 새로운 세계가 열린 거야. 창작 면에서,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와 곡들을 접하게 된 게 컸던 것 같아. 

JP: 보통 밴드라고 하면 생각나는 그룹들이 많잖아. Swedish House Mafia 같은. 근데 우리는 처음부터 일렉트로닉뮤직을 했어. 첫 번째 앨범만 봐도 딱 일렉트로닉이야. 신스와 일렉트로닉 드럼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 프로덕션도 일렉트로닉이고, 그러다 어느 시점에 드러머가 밴드를 나가면서 우리 세 명만 남은 거야. 그래서 고민을 했지. `어떡할까?` `그만둘까?` `계속할까?` 그러다가 하이브리드 일렉트로닉 그룹이 된 거야. 지금까지 하던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지. 그렇게 ‘야, 계속해보자’ 해서 다른 아티스트들의 리믹스도 하고 그러면서 우리 사운드가 형성된 거야.



Q. Cash Cash의 트랙들을 들어보면, 대부분 보컬의 비중이 높고 그 다음에 멜로디가 들려요. 드랍 파트에서는 반대로 보컬보다 멜로디가 부각되는데요. 이러한 구성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나요?

Sam: 우리 앨범 중에 [Blood, Sweat, & 3 Years]를 들어보면 굉장히 다채로워. Busta Rhymes, Nelly 같은 힙합 아티스트하고도 콜라보했고, Christina Perri, Johnny Rzeznik, Bebe Rexha, Julia Michaels 등 엄청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어. 팝도 있고 락도 있고 랩도 있고 다 있어. 하지만 그 음반을 하나로 통일하는 한 가지가 바로 심플하게 잘 된 송라이팅이야. 우리가 프로듀서이자 송라이터로서, 또한 다른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일은 Cash Cash를 Cash Cash답게 만드는 거야. 멜로딕한 신스든 서정적인 콘텐츠든, 정서적인 음악이든, 굉장히 멜로디와 코러스의 비중이 높고 우리는 생기 넘치는 사운드를 추구해. 코드를 풍부하게 사용하고. 어쨌든 우리가 믹싱을 할 때는 Cash Cash의 사운드가 나오는 우리만의 방식이 있어. 



Q. Cash Cash의 트랙들 중에 개인적으로 `The Gun`을 가장 좋아해요. 프로덕션부터 포지셔닝, 아티스트들의 역할도 그렇고요. 향후에도 이런 트랙을 제작할 계획이 있나요? Trinidad James가 verse 1을 하고…. 노래가 누구였죠?

JP & Sam: Chrish.

JP: 그게 되게 재미있는 스토리야. 희한하게 여태 이 곡 얘기해본 적이 없네. 아무튼, 재미있는 게 그 곡과 우리 곡 `Devil`을 놓고 보면 서로 비슷한데 둘 다 만들기가 엄청 엄청 어려운 곡이야. `The Gun`과 `Devil` 둘 다 트랙으로 시작해서 훅이 나오거든. 그러니까 그냥 코러스뿐인 거야. 나는 Parson James라는 애랑 같이 `The Gun`의 훅을 만들었는데 일단 써놓고 둘이 그랬어. "흠, 이걸 가지고 뭘 할까?" 그러고선 여러 아티스트들한테 그걸 보내기 시작했고, 한 8개월? 6개월 정도 그냥 묵혀두고 있었던 거지. 워낙 곡이 이상하니까 이걸 가지고 뭘 해야 할지 몰랐던 거야. 그러다 하우스 레코드가 아니라 무슨 그냥 이상한 레코드였는데, Trinidad James가 온 거야. 걔한테 "야, 우리 괜찮은 트랙 하나 있는데 들어볼래?" 했지. 걔가 그걸 듣더니 훅이 좋다면서 벌스를 뽑아내더라고. 걔 벌스를 들으니까 우리도 `오, 이거다` 싶어서 각자 돌아가서 두 달쯤 뒤에 문득 `맞다, 우리 Dev랑 친구지. 걔한테 두 번째 벌스 해달라고 해볼까?` 하게 된 거야. 그래서 곡을 걔한테 보내서 걔가 자기 컷을 해서 다시 보내주고 완전 프랑켄슈타인처럼 조각이 모인 거야. 시간은 오래 걸렸는데 완성되고 나니까 희한하게 뭐가 완성된 거야. `Devil` 때도 그랬어. Neon Hitch가 코러스를 완성해주니까, 와 이게 벌써 2년 전이네(웃음), 아무튼 B.o.B가 바로 뛰어들었고, 그다음에 뭐가 좀 더 필요하다 싶어서 누가 좋을까 하다가 Busta Rhymes까지 뭉친 거야. 되게 좋았어. Busta Rhymes가 두 번째 벌스를 책임져줬고 공연도 몇 번 같이 했는데 괜찮았지. 아무튼, 두 개 다 프랑켄슈타인 같은 곡들이야. 둘 다 특별하고, 손도 많이 갔는데 그럴 가치가 있었지.



Q. `The Gun`에서 제일 흥미로운 점이, 코러스 후에 나는 이제 드랍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던 시점에서 Dev가 랩을 하는 거였어요. 그리고 두 번째 드랍에서는 랩이 아니었던 걸로 기억해요.

JP: 그건 더 웃긴 게 이 곡에 여자 목소리로 "Bang bang, chicka, bang bang" 이라고 노래하는 파트가 있는데 그건 Dev가 아니야. 그냥 스튜디오에 있던 여자애야.

Sam: Sandra였던가, 같이 훅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JP: 그 여자애는 가수도 아니었어. 그런데 그때 되게 잘 불렀던 거야. 그러니까 Dev도 이 곡에서 자기 파트를 한 거고, 진짜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한 거야. 마지막으로 Chrish는 우리가 Vine에서 발견했어. 그냥 그 친구가 너무 웃겼어. Vine에 웃긴 영상들을 올리고 거기서 노래를 하거든.

Sam: 자기 스튜디오까지 갖춰놨다니까(웃음).

JP: 아무튼 Chrish가 와서 노래를 해줬지. 재밌었어. 



Q. Dev가 아닌 줄은 몰랐네요.(웃음) 그 여성 분도 앨범 크레딧에 올라갔나요?

JP: 아니, 걔는 아티스트가 아니고 그냥 거기 있던 작사간데 녹음한 게 사운드가 너무 좋길래 이거 가져도 되냐고 물으니까 가지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걸 쓸 수 있었던 거지. 그런 경우들이 종종 있어. Julia Michaels하고도 그런 일이 있었어. 이거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우리 곡 `Surrender`에 Julia가 피처링을 했거든. 그런데 그때만 해도 Julia는 아티스트가 아니라 그냥 작사가였어. 그때 우리가 걔한테 너 아티스트 되고 싶냐고 했더니 "아티스트 되기 싫어~ 난 그냥 작사가 할래~ 사람들을 위한 곡을 쓰고 싶어." 그러더라고. 그래서 우리는 "그래. 열심히 해!" 그랬지. 본인은 유명해지는 게 싫다는 거야. 웃긴 게 나는 "너 꼭 아티스트 해야 하는데" 그랬거든. 그런데 결국 1년 뒤에 아티스트가 되어서는 열심히 하더라고.



Q. 이 인터뷰 전에 한국의 커뮤니티를 검색해봤더니 Cash Cash가 다시 [Overtime EP] 라이브를 다시 해줬으면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JP: 한국에서?

네.
 
JP: Wow.



Q. 그런데 그 앨범이 2013년에 나왔잖아요. 아티스트의 입장에서 늘 색다른 스타일을 선보여야 하는데 팬들은 인기 있는 스타일을 원할 때 딜레마에 빠질 거 같아요.

JP: 맞아. 우리도 그런 고민을 늘 해. 우리 앨범 [Overtime EP]에는 일맥상통하는 세 곡이 있어. `Kiss the Sky`, `Overtime`, `Satellites`. 셋 다 애들이 부르는 보컬이 있고 “We are~ Satellites~” 하는 공통되는 하이피치 멜로디가 있어. 우리가 그때 밀던 거였어. 재미도 있고 해서 다양하게 시도를 해보는 거였지. 그리고 [Overtime EP]에서 또 실험했던 게 여성 피처링이었어. “Here now, Take me Home~” 이런 가사였지. 우리는 그러니까 뭔가에 꽂히면 거기에 파고들다가 또 새로운 거로 넘어가고 하거든. 우리의 다른 앨범들, ‘Take me home’, ‘Surrender’, ‘Lightening’ 등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레시브하우스 사운드와 여성 보컬리스트의 피처링을 찾아볼 수 있어. 그런가 하면 ‘Devil’이랑 ‘The Gun’ 같은 힙합곡들끼리 또 일맥상통하는 게 있어. 그러니까 우리는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걸 좋아해. 그러다가 다시 또 처음으로 돌아가고. 우리가 Nelly랑 했던 ‘Millionaire’도 훅에 [Overtime EP]에서 했던 것과 비슷한 보컬이 나와. 우리는 사람들이 그걸 발견해주면 좋겠어. “와, 얘네 이 곡에 래퍼를 썼네. Nelly랑 완전 다른 느낌인데.” 하면서 말이야. [Overtime EP]의 보컬들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딱 ‘Overtime’ 같이 만든다고 하면 똑같은 걸 또 만드는 느낌이 들 거잖아. 좀 다르게 하고 싶어지지. 대신 소소한 요소들은 취할 수 있겠지. ‘Satellites’의 드랍에 나오는 이국적인 동양 느낌의 사운드라든지. ‘The Gun’에서 그런 걸 약간 시도해봤거든. 그러니까 우리는 예전 곡들에서 완성된 요소들을 가져다 양념을 치기도 해.



Q. 늘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는데 EDM뿐 아니라 다른 장르와도 크로스오버를 시도해볼 생각이 있나요? 

JP: 내 생각에 우리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는 걸 좋아하긴 하는데 그 안에 일렉트로닉의 요소를 담게 되는 것 같아. 그러니까 그냥 EDM이 아니라 그 안에 여러 가지 일렉트로닉 요소가 있는 거야. 우리가 우리의 곡에 꼭 프로듀싱하는 요소들이 있거든. 그리고 이미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있다고 봐. `Devil`도 그렇고 `Overtime`도 그렇고. 다양한 장르들이 공존하지만, 그것들이 결국엔 하나로, 일렉트로닉 프로덕션으로 연결되는 거야. 뭐, 우리가 블루스 앨범을 만들고 그럴 건 아니니까(웃음).

Sam: 작곡의 측면에 있어서 Cash Cash 특유의 바이브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우리 곡들의 어쿠스틱 버전도 시도하고 있어. 일렉트로닉 요소에서 벗어나서 말이야. 늘 프로듀서적 관점을 가지고 있어.

JP: 맞아. 우린 우리 곡들의 인스트루먼탈 어쿠스틱 버전도 만들어. ‘Surrender’와 ‘Take Me Home’도 어쿠스틱 버전이 있고, 그런 시도는 늘 하지. 재미있으니까. 






Q.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합니다.

JP: 우선은 진짜 너무너무 고마워요. 덕분에 우리가 이곳에 올 수 있는 거니까. 와서 우리의 음악을 하고, 우리의 음악에 여러분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볼 수 있다는 것, 우린 워낙 멀리 사니까 이렇게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여러분이 우리의 음악에 반응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근사한 경험이에요. 더욱이 언어도 다른데… 그것만 보더라도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강력한 뭔가가 있긴 한 것 같아요. 미국의 스튜디오에 돌아가서 작업하다가 벽에 부딪히는 것 같을 때면 한국의 페스티벌에서 공연할 때가 떠올라요. 여러분이 우리의 모든 곡을 따라 불러주던 그 특별한 순간이요. 바로 그것 덕분에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계속 우리의 음악을 할 수 있어요. 그렇게 할 가치가 있는 거죠. 우리의 동기는 바로 팬 여러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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