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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Berghain의 레지던트로 군림해온 Efdemin이 네 번째 정규앨범 New Atlantis를 낸다.
2월 15일!
Mixmag Staff | 2019-01-19
오랜 시간 Berghain의 레지던트로 군림해온 Efdemin aka Phillip Sollmann이 드디어 네 번째 정규앨범 New Atlantis를 낸다. The words, sung by 60년대 캘리포니아 아트의 아이콘 William T. Wiley가 노래하여 강렬하게 끓어오르는 저음부에 새겨진 가사가 Sollmann이 비현실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New Atlantis는 여덟 개의 트랙에 걸쳐 빠르고 변화무쌍한 테크노와 겹겹이 레이어를 이룬 저음부, 어쿠스틱 악기 사이를 누비며 진동한다. Sollmann의 깊이 있는 댄스플로어 프로덕션과 Efdemin으로서의 사운드아트와 실험적인 뮤직프로젝트의 최초의 만남이다. 최근 선보여온 다른 실험적인 프로젝트로는 2017년에 Harry Partch에게서 영감을 얻은 Monophonie 퍼포먼스와 2018년에 Oren Ambarchi와 Konrad Sprenger와 함께 발표한 Panama / Suez EP가 있다.

오랫동안 유토피아적 음악전 전통에 매료되어 온 Sollmann은 17세기 작가 Francis Bacon의 동명의 미완성소설로부터 영감을 얻어 New Atlantis를 제작했다. 소설 New Atlantis는 예술과 과학, 기술, 패션의 통합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가상의 섬에 대한 이야기다. Bacon은 그 섬에서 우주의 모든 소리를 재현할 수 있는 악기가 있는 미래주의적 `사운드하우스`를 상상한다. 즉, 오늘날의 디지털 음향의 현실을 400년 전에 예언한 것이다.

Bacon의 시야는 50여분 동안 Sollmann의 시선을 거쳐 물결치는 신스라인, 초기 디트로이트 테크노, 공명하는 나무 타악기, 트랜스, 저음의 오르간, 덜시머, 일렉트릭기타, 허디거디, 순정조(just intonation), 시, 찬송, 웅얼거리는 보이스 등을 통해 다양한 속도와 색깔로 변화하며 다양한 유토피아적 음악적 전통의 태피스트리로 재탄생한다. 14분짜리 타이틀 트랙에서 그들은 장대한 리듬의 여정으로 합쳐지기도 하고, 찰나의 사운드 포털(“Temple”)로 나타나기도 하고, “Oh, Lovely Appearance Of Death”에서는 인생의 감옥으로부터 해방되어 내세로 들어가길 바라는 고독한 인간의 음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New Atlantis는 Efdemin이 Dial을 통해 발매한 이전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비단 테크노의 영역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음악세계까지도 탐구한다. 그러나 여기서 Sollmann은 종종 클럽을 완전히 뒤로 한 채, 다양한 악기들과 신화, 사이키델릭한 스토리텔링으로 그 경계선을 확장하기 위해 돌아오고 있다.




트랙리스트 2xLP / CD / 디지털:
A1. Oh, Lovely Appearance Of Death
A2. Good Winds
B. New Atlantis
C1. At The Stranger’s House
C2. A Land Unknown
C3. Temple
D1. Black Sun
D2. The Sound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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