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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킬 오닐과 디플로의 컬래버레이션
Skrillex와도 협업해보고 싶다고
Cameron Holbrook | 2019-03-12
현재 DJ Diesel이라는 이름으로 EDM을 디제잉 및 프로듀싱하고 있는 왕년의 NBA 스타 Shaquille O’Neal이 현재 Diplo와 함께 음악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구선수로 활동하던 시절 레전드의 경지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O’Neal은 Page Six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Diplo와 Skrillex의 열혈 팬’이며 현재 ‘Diplo와 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Diplo와 Skrillex 모두와 스튜디오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Shaquille O`Neal이 유명 운동선수로서의 인기에 힘 입어 DJ를 하고 있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O`Neal은 자신이 90년대에 Notorious B.I.G.과 협업을 하기도 했고 1986년부터 디제잉을 해왔다는 점을 상기시키는 등 그러한 루머를 불식시키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Shaq는 말한다. "나는 다른 곳보다 스튜디오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고, 그냥 음악을 가지고 이것 저것 해보는 게 너무 좋아. 아직도 배우고 있는 게 많지만 그 시간이 너무 좋아. 디제잉이 너무 좋을 뿐이야. 디제잉에 견줄 수 있는 건 없는 것 같아."
지난 달, DJ Diesel은 자신의 레이블 Gud Vibrations를 통해 Lil Jon과 NGHTMRE이 참여한 덥스텝 트랙 `Bang`을 발매했다. 올해 오하이오에서 개최된 Lost Lands Festival의 Executioner 스테이지에서 공연한 덥스텝 스타 Excision는 자신의 무대에 Shaq를 게스트로 초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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