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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만이 할 수 있는 Post K-pop, OYKNI의 [프로젝트 장단]
국악과 전자음악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MIXMAG KOREA | 2019-10-02

OYKNI의 `장단` [Jangdan] 프로젝트는 국악과 전자음악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퓨전 국악그룹 공명과의 협업으로 지난해 공연을 가진 바 있다.


전자음악과 한국전통악기의 결합을 통해 국악의 동시대성을 반영하고자 한다. 각각의 악기가 가진 장단과 음계, 선율과 같은 음악적 특징을 살려, 국악의 사운드와 리듬 자체를 전자 음악으로 구현해 국악을 새로운 방법으로 표현한다.


`장단`프로젝트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로서 한국의 전자음악과 국악씬에 보다 확장된 지평을 선보인다.


프로젝트에 관한 OYKNI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앨범 작업을 ‘프로젝트’로 명명한 데는 이유가 있다. 앨범 자체보다는 40~50분간 충분히 독자적인 퍼포먼스가 가능한 ‘레퍼토리’를 완성시 키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이다. 디제잉 보다는 공연에 가깝게 가고 싶었다. 그래서 모든 곡들을 작업할 때 공연을 염두해 두고 시작했다. 특히 라이브 공연에서 연주자들이 연주한 국악기를 제외한 부분에서 나 오는 모든 소리는 내가 직접 그 자리에서 만들 수 있도록 작업했다. 컴퓨터로 작업을 하더라도 내가 가지고 있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져로도 재현해 낼 수 있는 소리들만 사용한 것도 이 때문이다.


더욱이 모든 곡들이 국악의 요소를 반영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 공연에 서 또한 국악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그 일환으로 현재 영상작가, 건축가, 사진가 등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와도 협업 중이다. 이런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싶다."


한국인으로서 한국인만이 할 수 있는 음악 장르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가져왔다고 하는 OYKNI의 행보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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