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지의 보고에 따르자면, 2020년, 이 추세가 계속될 시에 영국에서의 바이닐 판매가 30년만에 최고치를 갱신할 것이라고 한다.
1990년 이후로 1억 장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는 바이닐 판매는 올해 10% 가량이 성장했고, 이 추세는 COVID-19 팬데믹에 의해 라이브 긱이 대대적으로 취소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은 Oasis 의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이며, Kylie Minogue 의 새로운 LP, Disco 또한 마찬가지이다.
바이닐 뿐만이 아니다. 카세트 또한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으며, 2020년만 해도 판매량이 85% 나 성장했다. 수 년만에 첫 번째로 카세트 판매는 최고치 백 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영국의 가장 큰 독립 바이닐, CD 배급사, Proper Music 의 매니징 디렉터인 Drew Hill 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
“저희는 격리 기간의 밑바닥에서부터 현재까지 250퍼센트나 되는 성장률을 직접 목격해왔습니다.”
“산업에는 재앙적일 줄만 알았던 상황이었죠. 그러나 긱을 방문했을 사람들이 락다운 동안에 레코드를 구입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포맷에게만은 그렇게 좋지만은 상황이 펼쳐졌다. 만약 현재와 같은 CD 판매 상황이 계속된다면, CD 는 1987년 이래로 최악의 판매 상황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을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