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and 가 JUNO-60 을 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져로 복각하였다.

JUNO-60 은 원래 1982년에 출시되어 Wham!, Eurythmics 와 같은 밴드가 애용하였으며, 시카고 하우스 트랙들에 주로 사용되고는 하였다. 그리고 Roland 사는 현재 자사의 아이코닉한 이 신디사이져를 Roland Cloud 에서 소프트웨어 버젼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업로드하였으며, 프로그램은 Mac 또는 Windows 환경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버젼으로 재탄생한 JUNO-60 은 Roland 사가 개발한 Analog Circuit Behavior (ACB) 기술로 인하여 구현이 가능해졌다. 필터는 하드웨어와 거의 동일한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두 개의 코러스 모드를 만들어낼 수 있는 버튼 또한 내장하고 있다. 세 번째 코러스 모드는 두 버튼을 동시에 누름으로써 접근 가능하다.

원작과 다른 점 또한 존재하는데, 가령 오실레이터의 범위가 확장되었거나 폴리포니의 범위가 8개의 노트로 확장되었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후자는 하드웨어 버젼과 동일하게 설계될 수 있도록 6개로 제한을 만들 수도 있다.

JUNO-60 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져는 JUNO-106, TR-808, Jupiter 8 과 함께 Roland Cloud 의 The Legendary 카테고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Ultimate 버젼의 구독을 한 사용자들에 한해서 30일 무료 체험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