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ify 가 Spotify Hi-Fi 라는 이름의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 티어를 제공한다.

Spotify Hi-Fi 는 Spotify 사가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하던 중에 발표 계획이 공개되었는데, 세부적인 서비스 일자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이며, 올해 말 경에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The Verge 에 따르자면, Spotify 는 이 서비스에 대해 “CD 정도의 퀄리티로 음악을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이것은 사용자의 기기나 Spotify 와 연결된 스피커에서 무손실 오디오 음원이 재생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팬들은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트랙들을 즐김과 동시에 더욱 깊고 선명하게 음악을 경함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전하기도 하였다.

물론 Spotify 가 제공하는 무손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업계에서 처음 도입되는 시스템이라고는 할 수 없다. Tidal 에서는 한 달에 $19.99 를 지불하고 무손실 음원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었으며, 비슷하게 Amazon 에서는 Prime 멤버쉽 회원들을 위해 매달 $12.99 를 받고 Amazon Music HD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Amazon Music 만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매달 $14.99 를 받고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한 편, Spotify 는 Spotify Hi-Fi 서비스의 발표 계획을 공개하기 이전에도 사용자들의 육성을 이용하여 음악의 선호를 결정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와 관련한 특허를 미국에서 발표한 바가 있다.

아래에서는 Spotify 가 Spotify Hi-Fi 와 관련하여 게시한 공식 SNS 포스팅를 확인할 수 있다.

HiFi is on the way! Can`t wait to finally hear #BillieEilish and #Finneas`s hidden whispers. #SpotifyStreamOn pic.twitter.com/3Uny0UA4l7

— Spotify (@Spotify) February 2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