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ki Latex 가 Concrete Music 의 Brice Coudert 와 손을 잡고 새로운 레이블을 설립하였다.

Impossible City Records 라는 이름이 붙은 이 레이블에서 Teki Latex 는 예술적, 음악적 방향에 대한 감독을 지시하고 Brice Coudert 는 유통, 배급 플랫폼 Underscope 에 각자의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 레이블의 첫 카탈로그는 일전에 Ren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영국 리즈의 아티스트 Renslink 가 6월 11일에 발매하는 12인치 바이닐로 시작한다. 5-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는 앨범 Curiosity Is A Type Of Youth 는 클럽튠에 기반한 실험, 엠비언트 음악을 담고 있다.

프레스 릴리즈를 통하여 Teki Latex 는 신생 레이블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Impossible City Records 라는 이름은 이상하게도 제게 친숙한데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는 도시의 길거리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꿈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뉴욕처럼 고층 건물이 즐비해있기도 하고, 도쿄의 네온 조명과 몬트리올의 따뜻한 느낌, 남부 프랑스 해안 도시같은 느낌이 모두 섞여있는 곳이죠. 상인들부터 클럽 바운서까지 모두가 저를 알고 반겨주는 그 도시를 정처없이 걸어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문을 열어 들어갔는데 그곳에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비밀스러운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레이블의 아트 디렉션은 이런 이미지에 기반해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Impossible City Records 의 첫 카탈로그인 Renslink 의 Curiosity Is A Type Of Youth 에 관한 비디오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