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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어워즈가 프로모션 광고를 수상 후보 선정 과정에서 고려하지 않겠다는 개정안을 발표하였다.
그래미 어워즈, 개정안 발표.
MIXMAG KOREA | 2021-07-21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가 투표자들의 웹브라우저에 표시되는 광고와 관련한 새 규제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이 광고라는 것은 가령, 음반의 조회수나 판매고를 끌어올리기 위해 높은 차트 순위, 스트리밍 조회수, 판매량 등을 홍보함으로써 마케팅 지표를 더욱 공공히하는 방법인데 그래미상의 패널들은 이것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그래미상은 일반인의 투표가 아니라 회원으로 인정받은 음악 산업 종사자 혹은 전문가 집단이 투표권을 행사한다.)
64회 그래미 어워즈부터 적용되는 개정안의 “투표자의 행동 규범” 목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을 찾아볼 수 있다. :
“투표자들은 스스로 분석한 음악의 가치 이외에 다른 것으로부터 지시받거나 영향받지 않아야한다. 개인적 친분, 기업과 관련된 영리적 목적, 지역적 선호, 판매량/대중적 인기 등이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
레코딩 아카데미가 차트 순위나 판매고를 포함한 광고를 수상 후보 선정 과정에서 고려하지 않을 것을 권고한 것은 마케팅적 성공보다 음악 자체의 가치에 더 중점을 두겠다는 목적으로 볼 수 있다. 링크를 통해서는 64회 그래미 어워즈부터 적용되는 그래미상의 개정안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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