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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및 Live Nation의 중역 Theresa Velásquez가 마이애미 빌딩 붕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Theresa Velásquez, 별세.
MIXMAG KOREA | 2021-07-27
지난 6월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서프사이드 콘도미니엄 빌딩이 붕괴하면서 현재 최종적으로 사망한 98구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는 중이다. 그 중에는 DJ이자 이벤트 프로모션 기업 Live Nation의 간부진 중 한 명인 Theresa Velásquez과 그의 친부모 Julio 그리고 Angela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녀는 DJ Theresa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Audio4Play 레이블의 설립자로서 SFX Entertainment나 Sony Music와 같은 메이저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을 펼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아 36세의 나이에는 Live Nation에서 음악과 관련한 운영 업무를 맡게 되었다.
한 편, Theresa Velásquez는 음악 산업 내에 속한 LBGTQ+ 아티스트와 여성들의 권리를 옹호하였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에는 빌보드가 선정한 “산업을 혁신시킨 LGBTQ+ 경영진 프라이드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Live Nation 측은 그녀의 부고를 알리며 다음과 같은 추모사를 남기기도 하였다. :
“사랑하는 Theresa Velásquez, 그녀의 부모님, 그리고 서프사이드에서 소중한 목숨을 잃은 모든 분들을 떠나보내게 되어 슬픔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 Theresa는 정말로 열정 넘치는 리더였습니다, 자신이 맡은 모든 프로젝트를 고무시켰고 동시에 여성과 LGBTQIA+ 커뮤니티를 위한 모든 벽을 허물었습니다. 우리는 그가 남긴 것들을 항상 기억하고 기릴 것입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당신을 그리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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