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뮤지션 Fairbother가 CD 앨범 [남편]의 리믹스 앨범 [남편 Husband Version]을 1월 22일에 운영되는 서울 레코드 페어에서 12인치 바이닐 앨범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5년 전에 발매된 Fairbrother의 오리지널 앨범 [남편]이 더욱 창의적인 팝 음악으로서 레게 장르가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는지 그 한계를 가늠하는 시도였다면 이번에 공개되는 리믹스 앨범은 LP의 ‘B-SIDE’를 통해 음악의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한다. : “록 밴드는 전자음악 프로듀서와 만났고, 프로듀서는 자신의 곡을 덥 버전으로 만들었으며, 싱어송라이터는 재즈를 연주했다.”

이번 리믹스 앨범에는 한국의 전자음악 프로듀서 Mogwaa, 재즈 색소포니스트 Kim Oki, 일본의 전자음악 프로듀서 Yoshinori Hayashi, 레게 키보디스트 Emerson Kitamura가 협업 아티스트진으로 참여했다. 1월 22일 서울 레코드 페어의 최초 공개반 부스를 통해 300장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이번 앨범에는 디지털 다운로드 코드가 추가적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밴드캠프를 통해서도 디지털 음원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