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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기반 한국계 힙합 그룹 1300, 단독 내한 공연 개최!
힙합 그룹 1300, 단독 내한 공연 개최.
MIXMAG KOREA | 2022-06-22
한국계 멤버들로 이루어진 호주 시드니 출신의 5인조 힙합 그룹 1300(일삼공공)이 오는 6월 25일 홍대의 힙합 클럽 벨류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1300은 래퍼 라코(rako), 고요(goyo), 달리하트(DALI HART)와 프로듀서 널다이(Nerdie), 포카리.스웨트(pokari.sweat)로 이루어진 힙합 밴드로 2021년 싱글 ‘Brr’을 발매한 이후 시드니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기존 호주 힙합 씬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한영 혼용의 가사와 혼란하지만 신선한 사운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호주의 공영 라디오 방송국 트리플제이(Triple J)에 출연하였고 호주 대형 음악 페스티벌 ‘Splendour in the Grass’에 고릴라즈,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등과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2년 4월 총 13개 트랙이 수록되어 있는 데뷔 믹스테이프 ‘FOREIGN LANGUAGE’를 발매한 그들은 롤링스톤, NME 등의 매체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키드밀리, 릴보이 등 한국의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에게 찬사를 받으며 한국 힙합 씬에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국어와 영어로 가사를 쓰며 한국과 호주의 힙합 씬 사이에서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1300은 이번 내한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여 더 많은 한국의 아티스트, 리스너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이번 내한 공연은 라이브 공연 이후 1300의 프로듀서 멤버 널다이와 국내 로컬 디제이들이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가 예정되어 있으며 공연의 예매는 네이버예약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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