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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일렉트로닉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MADDYXP 첫 정규 앨범 ‘EPOCALYPSE’ 발매!
MADDYXP 첫 정규 앨범 발매.
MIXMAG KOREA | 2022-09-27

프로듀서/싱어송라이터 MADDYXP(매디엑스피) 정규 앨범 ‘EPOCALYPSE’ 발매했다. 매디엑스피의 정규 앨범이 일렉트로닉 뮤직 인더스트리 내에서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성취는 한국적인 일렉트로닉 뮤직이 나아가야할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사실이다. 11곡으로 이루어진 이번 앨범의 수록곡에서는 단편적으로 국악기를 사용하거나 전통적인 가락을 차용하는 방법이 사용되지 않았다. 오히려 리듬적인 측면에서는 하우스나 일렉트로니카, 그리고 케이팝이나 힙합과 같은 장르에서 빌려온 드럼 패턴이 두드러지고 이를 보완하는 정교한 필인 혹은 퍼커션 플레이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클리셰를 한층 발전시킨 것이다. 인스트루멘탈을 구성하는 베이스나 , 신디사이져 또한한국적이기 보다는 댄스 뮤직의 여러 갈래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한 것처럼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앨범이한국적이라고 불릴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그것은 바로 프로듀서 본인이 한국에 사는 젊은 세대의 여성으로서 겪은 경험을 음악적인 보편성으로 확장시키는 역량을 훌륭하게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는 아무도 보호해주지 않았고, 돌봐주지 않은, 철저히 짓밟힌 시민층 여성이다. 이렇게 그를 돌아보지 않은 사회에서 복수하고자 하며 미친듯이 짜증내는 음악 속의 모습은 그의소녀스러움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강화시켜주는 같기도 하다.” “마고할미, 바리데기 공주 민담으로부터 여성과 소수자, 약자의 이야기를 되새기고”, “고통스러운 마음과 과거를성불시키고 싶었다 다짐은 화려한 보컬 플레이로 재각색되었으며 기성 댄스 음악과 자신의 작업물을 차별화시키는 계기로 작용한다. 그러니까 작업물을 구성하는 장르나 악기 자체만이 지역성을 대표할 있는 유일한 요소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번 앨범을 통해 매디엑스피는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한국적인 일렉트로닉 음악을 제작했다는 사실 자체가 뛰어난 성취라고 평가하기 보다는 이미 만들어진 음악 제작 방법론 안에서도 얼마든지 새로운 방향성을 가진 음악이 창발할 있다는 점을 증명한 것이 매디엑스피의 ‘EPOCALYPSE’ 번쯤 감상해보아야 이유가 되는 . 다이나믹한 어레인지와 이미 완숙한 믹싱 퍼포먼스 또한 만들어진 하나의 정규 앨범을 지루함 없이 감상할 있게끔 만드는 힘이 되고 있는 또한 언급하지 않고 넘어갈 없다.


저와 같이 어리고 가난한 예술가들이 자유롭길 바랍니다. 자유롭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춤추고 소리칠 있길 바랍니다. 미래를 위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들로 메세지를 감춘 앨범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보물찾기처럼 숨겨진 의미들을 찾아보는 재미를 주고 싶었어요. 생각들은 하나의보물이기도 하니까요."


해당 앨범은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감상할 있으며 링크에서는 앨범의 CD 버젼 구매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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