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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bot & Irfane interview
지난 5월 4일 내한 당시 진행한 인터뷰입니다.
MIXMAG KOREA | 2016-08-18
Q. 안녕하세요? Breakbot (Thibaut Berland) + Irfane님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한국에 다시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Full-time 멤버이신 Irfane님은 한국 방문이 처음이실텐데, 첫 방문의 일정이 너무 짧아 아쉽습니다. 다음에 오시게 되면, 넉넉한 스케쥴을 기대하겠습니다. 본격적인 인터뷰로 들어갑니다. [Still Water]의 정규앨범 발매로 실로 바쁜 스케줄이 시작 되었습니다. [Still Water]의 처음은 `Get Lost`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리스너 들에게 정규앨범 발표에 대해 알렸는데요.두번째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My Toy`가 아니라 `2Good4me`였습니다. 그것도 Ed Banger채널이 아닌, Dazed 매거진을 통해 공개되었는데요. `My Toy`의 뮤직비디오도 Pitchfork를 통해 최근에 공개 했고,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공개순서에 대해 궁금해 하였습니다. 어떠한 이유였나요?

알다시피 좋은 미디어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해. 왜냐하면 그들은 전세계의 구독자들을 많이 확보 하고 있지, 사람들은 링크가 있다고 꼭 비디오를 다 클릭하지는 않는거 같은데, 그냥 우리는 우리의 뮤직비디오의 노출을 많이 하기 위해서였어. 그렇다고 미디어에서 우리에게 비디오 작업을 어떻게 만들어야 한다는 참견이나 요구는 없었어, 단지 우리 힘으로 좋은 비디오를 만들고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 좋은 파트너를 찾았다고 생각해.





Q. 이번 앨범에 Gorgon City의 객원보컬로도 유명한 Yasmin님께서 객원보컬로 참여하였습니다. Breakbot의 Retro하고 Funky한 섹시디스코 스타일(Breakbot이 스스로 자신에 음악에 대해 이렇게 설명을 하였다)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스타일으로 노래를 불러주어서, 너무나 환상적인 마리아쥬 같았습니다. 누구의 추천? 아니면, 어떠한 연락으로 Yasmin이 합류한 것입니까? 누구의 아이디어였나요?

우리는 사실 홍콩에 갔을때 Yasmin을 페스티벌에서 만났어, 그녀는 거기서 Djing을 하고 있었고 우린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그녀가 우리에게 먼저 다가와서 함께 일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어. 사실 처음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어 하하하하! 근데, 두번째 만났을때는 그녀가 더 적극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왔고 그녀가 Whitney Housto의 노래를 커버 한 곡을 우리에게 들려주었어, 그날 들었던 그녀의 목소리와 느낌에 나는 우리의 앨범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확신이 들었어. 그리고 그녀는 Funk와 Soul 문화를 잘 알고 있었고, 나와 Irfane이 좋아하고 관심을 언제나 두는 주제에 Yasmin도 지식이 풍부했어. 그녀의 목소리도 매우 좋아. 내가 좋아하는 Janet Jackson 느낌이 나는 발성을 갖고 있기도 하고. 아주 좋아.


Q. Youtube에 `Rocher de Palmer`에서 공연한 Live영상이 올라 왔는데, 예전 Breakbot 앨범인 [By Your Side] 에 수록되어 있었던 Ruckazoid가 피쳐링으로 부른 `Why`를 Yasmin이 부른거보고 `아 완전 Michael Jackson이다` 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또 Youtube 찾아보니까 Breakbot과 Irfane 그리고 Yasmin이 함께 부른 마이클잭슨의 `Working Day and Night`이 업로드 되어있더라고요, 헤어스타일도 패션도 뭔가 잭슨 스럽다 생각되었어요, 평소에 레트로 디스코풍의 음악도 그렇고, Michael Jackson의 스타일에 대해서 Breakbot은 동료들에게 어떤 이야기들과 Feedback을 받고 있나요?

응, 사람들은 많이 그렇게 우리에게 이야기 많이 해줘 하하. 특히 첫 앨범의 "Fantasy"도 Ruckazoid가 노래를 불러주었는데, 이 음악 또한 마이클 잭슨에 대한 경의로써의 오마쥬 였다고 생각해. 그래서 우린 우리와 같은 철학을 지니고 있는 다른 노래들을 활용하여 우리의 것으로 만들려고 계속 노력을 해, 가능하다면 말이지.




Q. Irfane에게 물어봅니다. `In Return` 이나, `The Sweetest Romance`, `All It Takes`, `Get Lost` `Man Without Shadow`와 같은 Irfane이 전부 부르는 곡들의 가사는 Irfane이 직접 쓰나요? 아니면, 각각 곡마다 전문 작사가가 따로 있나요? 작사의 작업은 어떻게 이루어 지나요?

응 내가 직접 다 써. 예전에는 Thibaut 가 곡을 먼저 작곡하여서 나에게 주면, 구냥 내가 집에서 가사를 만들고 멜로디 구성했는데, 이번 작업에서는 서로 더 많이 만나서 상의하면서 완성을 하였어. 주로 멜로디로 시작을 하는데, 그거에 맞게 가사를 생각하고, 플로우가 좋게 될 단어들을 찾고. 당연히 주제 역시도 서로 상의 하면서 정해 예를 들자면 "사랑", "시간", "친구관계"가 가장 중요한 주제였어.


Q. 가사를 직접 쓰신다면, 그동안에 가장 큰 영감을 주었던 사건이나, 경험은 어떤 것 이였나요?? 가사의 근원은?

나는 보통 우리 주변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에 따라 영감을 많이 받아. 주로 인터뷰에서 그렇게 말하는데, 나의 주요 포인트는 개인적인 경험을 갖고 가사를 써서 자연스럽게 만드는게 중요한거 같아, 그래야지 사람들의 접근성이 더 수월하고 관객하고, 리스너 본인들의 인생과도 비교하며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전달해주고 싶어.


Q. 이번 [Still Waters]팀에 참여하신 분들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한국에 계신 많은 분들은 라이브세션이나 레코딩에 참여하신 분들에 대해 잘 모르다 보니. 소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드러머분, 베이시스트, 기타리스트 분들에 대해 어떤 분 들인지에 대한 짧은 소개와 그분들이 이번 [Still Waters]팀에 합류하게 된 계기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실 레코딩 작업을 할때, 많은 사람들과 콜라보를 진행하지 않았어. 하지만 베이스 플레이어는 앨범에 같이 작업했고 라이브 공연때도 항상 함께 하는 친구인데 이름은 ‘Jim’이야, Jim 은 Irfane 의 오래된 친구야,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고, 프랑스와 독일국경 근처에 있는 작은 도시에서 같이 자라왔고 동네 친구였어. 그런데 알고 보니 멋진 음악인이고, 기타를 정말 잘쳐. 재즈 커리어로 더 유명한 친구야. 마그마랑도 투어를 했어. 베이스 역시 정말 잘 쳐서 우리의 Tune들 중에 일렉트로닉 베이스는 전부 이 친구가 만들어 주었어. 우리의 형 David (Breakbot의 친형)이 이번 앨범에 가장 많은 참여를 했어. 우린 많은 사운드들을 어떻게 나열해서 마무리를 지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David 형이 파리에 정말 멋진 스튜디오를 소유하고 있는데, 거기 가서 두 세달 동안 플러그인들을 멋진 신스 등으로 교체 하고 하는 작업들을 했어. 그는 너무 일렉트로닉 하지 않게 사운드 편집도 해주기도 했고. David 형은 빈티지 아날로그 장비를 수년간 모으기도 했고, 실험도 아주 많이 했어, 완전 마니아야! 하여튼, 그 장비들 덕에 앨범에 색깔을 확실하게 낼 수 있었어. 드러머 역시도 봤을 텐데, 우리의 라이브 투어 만을 위해서 합류 한 친구야. Niko 역시도 오래된 친구인데 예전에도 투어를 했었고 함께. Ed Banger 아티스트와도 많은 작업을 했어. Mehdi 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었어. ‘Pocket Piano’ 도 같이 작업 했었어.

우리는 항상 같은 비전과 앞으로 나가는 행보가 유사 한 사람들과 작업을 해왔었는데, 돌이켜보면 매우 가족적인 분위기 였던 것 같아. 하지만 Yasmin은 알게 된 지 정말 오래 안되었어, 실제로 2년 도 안되었으니까 아직은 조심스러워. 뮤지션들에게는 인간적인 관계가 너무 중요한 것 같아. 왜냐면 투어를 같이 다니고 하다 보면 1년 넘게 함께 지내고 그러는데, 그 사람과 사이를 좋게 유지 할 수 있는지 문제 없이 이런 것들이 중요한 것 같아. 하지만 우린 드림팀이 결성되었다고 생각해. 하하하하!


Q. 이번 [Still Waters] 앨범의 초기 작업은 언제 부터 시작되었던 것 인가요?? 이번 앨범을 완성하는데 얼마 정도가 걸렸나요? 가장 처음에 작업을 시작했거나, 완료한 Track 은 어떤 것 이였나요? 가장 먼저 공개된 Track은 "Back For More" 인데 말이죠?

지난번 앨범 [By Your side] 투어를 하던 중에 작업을 시작했어, 투어를 하고 있는 동안 노트북에도 작업을 했고 그러다가 시간을 내어서 우리 형한테도 가고 계속 업그레이드 했던 거지. 사실 우리가 가장 먼저 끝낸 곡은 "Back For More" 가 아니야, "Get Lost" 가 처음으로 완성한 곡이었어. 처음에는 이 트랙만 우리 형이 믹싱 하려 했는데, 결과를 보고 너무 만족스러워서 앨범 전체에 참여하게 되었어. 형이랑 작업한 첫 곡이자, 그 곡으로 모든 그림이 결정이 된 것 같아.





Q. 이번 [Still Waters]앨범에 수록된 `Wet Dream`이라는 곡에 대해서 여쭙고자 합니다. 2:22초의 짧은 이 곡은 어린아이들과 그들의 보호자?부모?인듯한 성인 여성의 목소리가 웅성웅성이면서 시작되며, 1인칭으로 물속에 다이빙해서 들어갔다가 물에서 나오자 남자성인의 숨소리를 내쉬면서 물밖으로 나오는 느낌입니다. 여전히 아이들의 웅성이는 소리들이 들리고요. 뭔가가 독특한 이 Track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려요.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가 프랑스어라서 ㅎㅎ)

Irfane의 생각이었어, 그리고 좋은 Point로 질문을 했어. 주관적인 테마 였는데. 커버와 앨범의 아트워크와도 조화를 이루려고 했던 부분도 있어 앨범이 [Still Waters]잖아, 모든 곡들은 다 개연성이 있고, 수영장에 뛰어드는 것도 상상할 수 있으니까. Irfane이 만들었고 모든 컨셉을 한 방향으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되었고, 더 뚜렷하게 만들 필요가 있었어. 그리고 언제나 그러듯이 마지막 순간에 추가 하는 요소들이 빛나는 것 같아. 처음에는 Loop 으로 쓸까라고도 생각했는데 그냥 일단 작업을 지속하게 되었어. 아 그리고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 프랑스어도 아니고 루마니아어야 하하하하 우리도 무슨 뜻인지 몰라 하하하하 그냥 어린애들이 놀고 그러는 것에 나온 소리인데 단지 수영장 분위기를 잘 살려주는 것 같아서 쓰게 되었어, 그리고 공용 수영장에서 녹음한 소리야. 하하하!


Q. Breakbot의 앨범 프로듀싱은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 됩니까? 멜로디를 먼저 구성하고, 시퀀싱 프로그램으로 옮겨가서 비트를 만드시고 기타를 녹음하십니까? 아니면, 세션팀들과 메인 멜로디에 대한 회의를 거치고 각자 세션들의 창작물들을 하나씩 조율해 나가면서 작업을 하십니까?

사실 우린 세션팀이 없어!! 크하하하하하하. 그냥 다 Irfane이랑 나랑 하는거야 하하하하 근데 그게 멋있는 거 같아, 그냥 계획이나 방법 같은 거 없으니까. 어쩔 땐 그냥 피아노 Loop가 있고, 어쩔 땐 그냥 드럼비트 찍어보다가 시작하고, 어쩔 땐 샘플이 머리 속에서 생각나서 다른것 들이랑 짬뽕도 해보고 그래. 루틴은 아예 없어. 그렇기 때문에 더 Fresh한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아. 특히, 이번 앨범도 그랬고. 모든 트랙은 그 트랙만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 그리고 곡 마다 많은 버전들이 나왔어. 예를 들어, "Man Without Shadow"는 버전이 2-3개 있는데, 그중에 가장 나은 버전을 선택을 했어. "Get Lost" 역시도 그랬고. 그리고 어떤 트랙들은 5분만에도 작업이 끝난 적도 있는 것 같아. 보통 4-5곡 정도에 시간을 정말 많이 할애하고, 그게 앨범 전체의 좋은 기반이 되는 것 같아. 그 후에는 뭐가 부족한지 생각하면서 추가적인 곡들의 색깔이나 방향을 정하게 되는 것 같고. 그러면서 앨범이 구성 되는 거라고 생각해. 앨범 포맷에 우린 많이 집중해. 하나의 앨범이 12개의 개별적 곡의 모음이라기 보다는 곡 자체가 위 아래로 곡선을 그리는 것 같아. 앨범 자체가 어떤 여정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 같아.


Q. Irfane님은 Outlines라는 밴드로도 10년정도 활동을 하고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Jay One 과 Jérôme Hadey이 함께 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이 팀에서의 Irfane은 보컬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Jay One과 Jérôme Hadey의 각자의 역할은 무었이였나요? 또 `Outlines`이 지향하는 음악세계는 무었입니까? 하우스? 컨텐포러리 재즈? 아니면 재즈힙합? 밴드 Outlines에 대해 짧은 소개 부탁드려요.

Jay 는 아트워크 적인 것에 대해 모든 것을 총괄하고, Jérôme은 내 고등학교 친구인데 우린 밴드를 같이 시작했고, 나는 음악 프로그래밍과 곡을 쓰는 것에 집중했지.
비즈니스 파트너이기도 하였지 그러면서 같이 음악을 하게 되고 그렇게 되었지. 그리고는 인생의 갈래가 따로 가게 되면서 프로젝트 역시도 분리가 되었고, 그가 나와 Thibaut를 만나게 해주었고, 그 후에는 Jérôme 이 프랑스에서 이사를 했어, 다른 나라로 떠났지. 하지만 우린 앨범이 아직 발매가 안된것들이 있기도 해. 최근에는 언젠가 발매 할 수도 있지 않을까? 라고 이야기는 나눴는데 미정이야.


Q. 아, 그리고 Youtube 에서 Outlines - I Cannot Think (Clip Officiel) 비디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하하 모두들 눈에 멍드는...ㅋㅋ 이 곡의 피아노를 브레이크봇이 쳣다던데..? 뮤비에는 피아노를 할아버지가 쳣어요.

응 맞어, 카메오로 출연했어. 피아노 치는 흉내를 냈지 우헤헤헤. 비디오 만을 위한 것이 였어.





Q. Irfane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름과 노래는 잘 알려져 있지만, 반대로 Irfane에 대해 잘 아는 한국인은 없기 떄문입니다. 처음에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처음부터 보컬로 활동하였습니까? 아니면 다른 파트로 시작했다가, 보컬로 옮기신 겁니까?

Irfrane : 엄마가 어렸을 때, 나에게 음악 수업을 듣게 했고 바이올린을 7년간 연주도 했어, 섹소폰도 했고. 사실 노래를 많이 안불렀어. 그리고 고등학교때는 음악을 멈췄었어, 왜냐하면 운동 이런쪽에 관심 관심이 많아졌고, 그 후로는 대학을 필리델피아로 가서 경영학을 전공했어, 하지만 언제나 DJing은 해왔고, 레코드 앨범도 모았었고, 곡 작업도 계속했어, 이게 90년대 중반 이야기인데 컴퓨터로 비트를 제작하게 되었고, 다시 음악의 세계로 완전히 들어왔어. 그리고 내가 만든 트랙에 다른 사람을 노래 하게끔 하고 싶었는데, 오히려 어떤 여자 가수가 나보고 노래를 하는 게 어떠냐고 해서 내곡에 처음으로 나의 목소리를 넣게 되었고, 노래도 부르게 되었어. 그 후로는 학업을 마치고 파리로 오게 되었고, 클럽에서 생계를 위한 DJing 하게 되었고, 그 후로 음악적으로 성장을 이루었고, Thibaut의 "Baby I`m Yours" 로 진정한 인지도를 받게 되었고, Thibaut덕분에 영광스럽게도 세계 투어가 시작 된거 같아.

Breakbot : 아냐, 영광스럽고 고마워하고 이런 말은 적절하지 못한 것 같아. 우리는 같이 작업했고, 우리는 함께 나눠야 하는 게 정상적이야.


Q. Irfane 독자적으로 음반을 발매 하시고 활동하실 계획은 어떻게 되십니까? 현재 이야기가 되고 있는 곳이 있습니까?

Irfrane : 없어. 하하, 둘이서 투어 다니는 게 훨씬 재미 있어, 혼자 투어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 난 그런거 싫어. 우리 둘의 관계가 아주 좋아, 하지만 서로를 자유롭게 두는 사이야.

Breakbot : Irfane 만약 너가 솔로 앨범을 낸다고 하면, 나는 절대로 절대로 그것에 마음상하거나 널 방해 하지 않을거야. 하하

Ifrane : 사실은 이번 앨범 [Still Waters] 전체는 원래 나의 솔로 앨범이야. 하하

Breakbot : 크하하하하 맞아! 제목이 원래 Irfane의 솔로앨범이지!!


Q. Irfane은 따님도 있으시다고 Harald에게 들었는데, 아시아 투어중에 따님을 위해 어떤 선물을 준비했나요??

Ifrane : 딸이 아니야. 아들이 있어 하하, 다들 머리가 길어서 다들 착각하는 것 같아. 딸 아니야 아들이야! 하하, 사실 선물을 구매 하기는 했어, 그런데 사실 아들에게 미안해 걔꺼 보다 대부분 나를 위한 것이 더 많아. 하하

Breakbot : 음음 난 장난감 몇 개 샀어, 책도 샀고, 닥터 슬럼프의 "아라레짱" 빈티지 피규어도 샀고, 아! 티셔츠도 샀어.


Q. 아트워크에 대해서 여쭤보려 합니다. Breakbot의 이번 [Still Waters] 앨범 아트워크는 그랜드피아노의 뚜껑(Top Plate) 의 곡선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되여, 특히 그 피아노 곡선으로 섹시함과 뭔가 여성의 상징성(?) 그리고 Breakbot만의 도발적인 색채로 구성을 하였는데, 이 앨범 아트워크는 누구의 아이디어 인가요? 또 사진등의 작업은 어떻게 진행 되었나요? 어떠한 기획의 디자인인가요?

곡선이 있는 부분은 여성스러움을 부각한 게 맞는거 같아, 그리고 피아노 커브 역시도 여성성을 드러냈지, 그리고 파랑색은 [Still Waters]랑 맞는 것 같애. Irfane이 수영장 컨셉을 생각해냈지. 나는 포토그래퍼를 선택했고, 포토그래퍼님께서 아이디어를 내 주어서 멋진 셋트 환경과 이미지를 만들어줬어. 그리고 라이브 공연할 때도 우리의 무대가 이러한 부분을 부각 시킬 수 있게 하고 싶있어.


Q. 그리고, 아트워크에 포함되어 있는 앵두와 칵테일 잔은 어떤의미 인가요??

Ifrane : 마셔! 더마셔!! 사실 장난이고, 하하 포토그래퍼님의 생각이었어, 칵테일 글라스를 부각시키고 거기에, 체리가 있는데 우리가 칵테일 안에 들어가 있는거지… 조금 추상적이지? 상상해봐봐, 두명의 남자가 있는데 사실 수영장 안에 있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오묘하지?

Breakbot : 의자가 칵테일이야, 우와~! 어메이징해, 그런데 수영장 옆에 있는 호텔을 보는거지, 그리고 그 수영장 역시도 칵테일이야. 그런 구상이야 멋지지?


Q. Breakbot과 Irfane이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께 추천하는 곡은?

PRINCE 의 "It’s Gonna Be Lonely" 를 추천해. 그리고 PRINCE를 추천했는데, 또 다른 곡을 추천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 하하!





Breakbot & Irfane은 다가오는 2016년 8월 20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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