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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법으로 클럽 BERGHAIN은 “High-Culture”로 분류된다.
유흥이 아닌, 고급 문화...
PATRICK HINTON | 2016-09-13
영국이 클럽문화를 억압하는데 그 힘을 사용하는 반면, 독일 당국은 정 반대의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

독일의 Der Spiegel지에 따르면, Berghain은 클럽문화를 “고급 문화”로 인정받으며 소송에서 승소했다.

소송은 Berghain이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할 위기에 처했기 때문에 시작되었다. 독일 세금당국은 ‘유흥’ 으로 분류되는 사업장에는 19%의 세금을, ‘고급 문화’로 분류되는 사업장에는 7%의 세금을 징수한다.

세금 당국 관계자들은 Berghain이 사람들이 춤을 추고, 마약을 즐기기 때문에 “문화 시설이 아니라 유흥 시설”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Berghain은 음악 공연장이기 때문에 클래식 음악 공연장과 같은 취급을 받아야 한다.

Cottbus에 위치한 독일 행정법원은 이 클럽의 손을 들어줬다. 이곳에서 개최되는 공연들을 감안할 때 “고급문화”에 해당하는 세율로 세금을 징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독일 법이 Berghain을 중요한 문화의 장으로 인정했다는 것은, 최근 영국이 fabric을 문 닫게 만들며 보여준 행보와는 달리 독일이라는 국가가 얼마나 진보적이고, 댄스뮤직에 대해 공감에 기반한 접근법을 취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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