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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에 칼 세이건과 NASA가 우주로 보낸 골든 디스크를 구매해보자
외계생명체를 향한 인류의 선물
SYDNEY MEGAN JOW | 2016-09-23
칼 세이건과 NASA의 `Voyager Golden Records` 프로젝트40주년을 맞아, 이 음반의 복사본 발매를 위해 Boing Boing의 David Pescovitz가 킥스타터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오리지널 음반은 외계생명체에게 닿을 수 있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1977년 우주로 보내졌다. 우주 공간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금으로 만들어졌고, 50가지가 넘는 종류의 언어로 말해지는 환영 인사, 동물의 소리, 세계의 음악, 그리고 바흐와 모차르트의 클래식 명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재생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매우 상세한 설명도 동봉되었다. 보이저 1호와 2호가 이 선물을 싣고 우주의 어두운 심연으로 향했다.
두 보이저 호의 우주여행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2호는 우리 태양계를 돌고 있고, 1호는 저 멀리 성간 공간에서 40년 째 탐사 중이다.
David Pescovitz은 현재 이 레코드를 금으로 재생산하려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레코드의 역사를 담은 책이 포함되어 있는 금박 박스 세트, 그리고 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디지털 버전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여기에서 Kickstarter 캠페인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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