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런던 클럽 FABRIC을 살리기 위한 공식 청원서에 서명하자.
클럽 Fabric은 이번 여름 18살 클러버 두명이 약물과다복용으로 사망하여, 28일간의 영업허가 재검토 및 영업 정지 조치를 당했다.
MIXMAG STAFF | 2016-08-26

FABRIC을 살리기 위한 공식 성명서가 Change.org에 등장했다. 클럽 Fabric은 이번 여름 18살 클러버 두명이 약물과다복용으로 사망하여, 28일간의 영업허가 재검토 및 영업 정지 조치를 당했다.


진행중인 28일간의 재검토는 9월 6일에 끝나게 된다.


런던 경찰청은 이렇게 말했다. “경찰은 클럽 관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어떤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고 느끼고 있다. 왜냐하면 A등급 마약들이 이 클럽에서 공급되었고, 최근 이 클럽에서 어린 청년들이 죽음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런던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밤의 경제를 자랑하며, 사람들은 심각한 범죄에 대한 걱정없이 이 도시에서 밤문화를 안전하게 즐겨 왔다. 경찰은 계속해서 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망한 청년들의 사인은 약물 과다복용으로 드러났고, 런던 밤문화에 관한 안전 규정들을 강화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 상징적인 클럽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국제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이 클럽을 지키기 위해 소셜 미디어상에서 런던 시장 사디크 칸에게 호소의 메시지를 보냈다.


Jamie Jones, George FitzGerald, Eats Everything, Alan Fitzpatrick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목소리를 냈다. Sasha는 이렇게 썼다. “런던은 Fabric을 필요로 한다.” Groove Armada는, Fabric이 “제 2의 고향”이라며, 이제 런던시장 Sadiq Khan이 나서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대의에 힘을 보태기 위해 #SaveFabric 해시태그가 트위터상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커져만 가는 런던의 나이트클럽에 관한 세간의 우려에 대해 런던 시장 Sadiq Khan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저는 #Fabric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현재 모두 함께 클러버들의 안전과 클럽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접근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시청 대변인은 믹스맥에 성명서를 전달했다. 성명서는 이렇게 쓰고 있다. “클럽들과 공연장들은 국제적인 음악 씬으로서의 런던의 생명줄이다.”그리고 이렇게도 덧붙였다. “런던시장은 젊은이들의 문화를 가장 중요한 최우선 과제 하나로 보고 있다.”


성명문은 이어서밤의 경제가 런던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번영을 누릴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아직 해야 일이 많다. 덧붙였다.


Khan시장은 런던의 클럽 씬을 지키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를 표명 했고, 8월 19일에 론칭한 야간 지하철도 그의 지지를 통해 가능했다. 하지만 많은 아티스트들, 레이블, 팬들은 계속해서 이 클럽이 문을 닫을 지도 모른다는 커다란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클럽은 공식 성명서를 발표해 마약관련 절차와 미래 계획들을 언급했다.


이 상징적인 클럽은 먼저 비극적인 사건에 휘말린 두 십대에 대한 애도의 말로 서두를 열었다. 그리고 나서 최근의 사고를 극도로 신중하게 다루면서도, Fabric의 마약관련 안전 및 예방 조치가 잘 갖춰져 있음을 설명했다.


그간 취해진 절차들을 명백히 밝히며, 성명서는 Fabric이 1999년 설립 이래로 지속적으로 경찰과 긴밀하게 협조해 왔음을 공개했다. 마약 관련 범죄를 감소시키기 위한 전략들을 시행하고, 약물들을 압수하여 모두 당국에 넘겼다.


“Fabric은 안전수칙이 언제나 최우선이었다. 약 1년전 지방 법원 판사 Allison은 우리 클럽을 “안전수칙을 최고 수준으로 실천하는 클럽의 표본”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최근의 사망 사고는 충격적인 일이었다.


“Fabric은 안전수칙을 강화하고 안전 관련 모든 세부사항을 재검토 할 것을 약속한다. 경찰과 이슬링턴 런던 자치구에 계속해서 기꺼이 협조할 것이다. 그들은 이 과정을 통해 “음악 팬들을 위해 가장 안전한 환경 조성”과 “지난 20여년간 런던 클럽씬을 이끌어 온 클럽을 계속해서 운영”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Fabric은 또한 Sadiq Khan런던 시장, 아티스트들, 팬들의 지지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청원서는 프로모터이자 8년간 클럽 전속 DJ로 활동하고 있는 Jacob Husley에 의해 씌여졌다. 그는 영국 밤문화 씬에 있어 Fabric의 중요성을 설명했고, 심지어 새벽 5시까지 클럽에서 함께했던 유명한 70대 커플까지 언급하며, 이 커플이 Fabric이 다양한 사람들이 즐기는 장소임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 청원서는 원래 10000명을 목표로 했으나 이미 1시간만에 목표를 넘어서 현재 75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서 청원서에 서명할 수 있다.


#SAVEFABRIC을 개인 페이지를 통해 공유하자.



법인명 : 주식회사 비엔엘컬쳐스 / 신문사업등록번호 : 서울, 아03924 / 신문사업등록일 : 2015년 10월 06일 / 사업자등록번호 : 279-86-00099 / 법인등록번호 : 110111-5843580 / 대표이사 : 홍유석, 이순섭 / 발행인 : 장태환 / 편집인 : (주)비엔엘컬쳐스 / 발행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150, 107-105 / 발행일자 : 2016년 4월 4일 / 전화번호 : 070-7772-4444 / 대표이메일 : info@bnl-globa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유석 / 특허등록번호 : 41-0375139-00-00 / 상표등록 제41-0375139호
Copyrights 2016 Mixmag Korea All Rights Reserved